진성 리더십 특강
진성리더십아카데미 9회차.
윤정구교수님 특강
리더십의 높이는 통찰/목적으로 나타나고, 리더십의 깊이는 직관/긍휼로 나타나고, 리더십의 폭은 질서에서 변화까지 편재해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situation)을 컨트롤한다는 것은 넌센스다. 진성리더는 상황에 의도를 임베딩함으로써 맥락(context)을 창출한다. 마틴루터킹의 연설은 기존의 연사들과 달리 사람들을 흥분시켰다. 그 이유는 자신의 텍스트를 사람들의 열망과 욕구에 임베딩했기 때문이다. 그가 만든 맥락은 거대한 변화를 만들고 마침내 ‘진실’을 구현했다.
어린아이는 장난감을 갖고 싶을 때, 집요하게 부모의 틈을 찾아 자신의 의도를 임베딩한다. 정치적 리더들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자신의 실리를 취하려 한다. 이런 리더들과 맞서려면 맥락화는 더 집요하고 더 긴 노력이 요구될 것이다.
나의 스토리와 주변인의 스토리가 단순병합되는 타협점이 아니라, 최고지점까지 끌어올릴 때 최고의 맥락이 만들어진다.
직책에 기반한 리더는 노상강도와 다를 바 없다. 자발적인 몰입을 이끄는 것은 리더의 스토리(목적)를 구성원들의 마음 속에 심었기 때문이다(맥락화). 이것이 리더십의 최고상태, 임재(presence)다.
리더의 진정성있는 스토리가 고난과 시련을 통해 검증되면 주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다. 나아가 이것이 구체적인 변화로 구현될 때 리더의 스토리는 마침내 ‘진실’이 된다.
조직환경이 진정성이 없을 때는 무모한 도전을 하기보다 틈을 찾아 자신의 스토리를 심어내는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려면 현재의 토양을 분석하고, 전략적 타겟을 정해 조용하지만 집요한, 그리고 창조적 행동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주변환경이 어려울 수록 활동가능한 영역(사명의 울타리)을 버추얼하게 설정해 변화를 성취해야 자신의 스토리가 ‘진실’ 이 되고, 그때 이 스토리가 벤치마크가 되고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터전에서 이를 입증하지 못하는 사람이 밖에서 이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혼돈이론이 시사하듯 초기값의 미세한 변화는 의외의 파장을 일으킨다. 이때의 초기값에 좋은 의도(목적)를 담아 우직한 변화를 감행하는 것이 중요하다.(호시우보 우보천리)
소통
소통의 문제는 양 당사자간에 맥락이 만들어져 있는가와 관련된다. 팀의 공통맥락(멘탈모델)이 소통의 문제를 해결한다.
조직비전도 대목으로서의 리더와 소목으로서의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갈 때, 오너십이 있는 집으로 체험한다.
의사결정
나침반을 갖고 현재의 지점을 파악해 지도를 만들어 갈 수 있어야 빠르고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이때 나침반의 극성이 살아있는지, 지도가 최신으로 업데이트었는지가 관건이다. 또한 동일한 스토리를 공유한 조직은 언제 어디서든 일관된 의사결정이 가능하며 어질리티가 만들어 진다.
인게이지먼트
자가발전이 가능한 에너지가 있으려면 성장체험이 축적되어야 한다. 즉 자신의 목적이 실현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
변화
딥체인지는 디아스포리아 속에서 학습하는 죄인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 때 만나는 초월적 여정이다.
비전
높게, 깊게 보는 시야가 생겼을 때 못보던 것을 보인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 때(목적에 대한 믿음) 안보이던 것을 보게된다. 이것이 비전이다.
챔피온 단계의 진성리더는 직책에 기반한 리더, 스킬이 뛰어난 리더, 성과를 내는 리더, 사람을 키우는 리더를 너머 사명을 공유함으로써 일하는 문화를 바꾸는 리더다. 그것이 리더가 남기는 레거시다. 레거시의 문제를 현재로 만들어 내려는 끊임없는 성찰이 진성리더의 길이다. 레거시란 빌려 산 삶에 대한 렌트비일 수 있다.
목적을 따라사는 삶을 통해 성장체험을 만들어낼 때가 바로 유데모니아다. 목적에 대한 믿음을 잃지않되, 그 갭을 줄이가는 거북이 방식을 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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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의 긴 여정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