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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을까?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의 비밀
100세까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을까?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의 비밀
이번 주 금요일은 도움을 주고 있는 #국제웰니스협회 (회장 정의정; 이사장 이수미) 웰니스비지니스 포럼에 진성리더십 도반들과 같이 참여해 대한민국 웰니스 비즈니스의 동향도 파악하고 토요일에는 #진성리더십_아카데미(교장 이창준; 교감 유미애)와 더불어 진성리더십 학회 (회장 한영수)의 양대 모듈인 #목적경영학교 (학교장 한영수; 교감 윤애경) 수료식에 참가해 요번에 수료하시는 도반들의 존재목적에 대한 서약의 증인으로 섰다.
두 행사에 참여하며 장수의 시대 세상을 하직하는 순간까지 자신의 삶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마감할 수 있는 비밀의 열쇠가 #안티프레질리티(Antifragility) 근력에 달렸다는 생각을 했다.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이란 우리가 잘 아는 회복탄력성(Resilience)과는 대비되는 근력이다. 회복탄력성은 고난이 가끔 변수로 찾아오는 안정된 시대의 산물이다. 고난을 극복했기 때문에 똑같은 고난이 오면 이겨내 과거의 정상 상태로 원복할 수 있는 근력이다. 반면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은 고난을 통해서 다른 종류의 고난도 극복할 수 있는 근력이다. 변화와 위기가 일상인 초뷰카시대는 상상할 수 없는 종류의 고난들이 시시각각으로 찾아온다. 불확실성과 두려움을 품은 고난이 여기저기에 편재해 있는 초뷰카 시대에는 회복탄력성이 아니라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지금과 같은 초뷰카 시대 과거로 다시 원복하는 회복탄력성은 새로운 적응을 위한 적이다.
삶에서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세 석공의 이야기를 통해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삶이 제기하는 세 석공의 문제는 잘 알려진 명제다.
첫번째 석공은 일하기는 죽기보다 싫은데 강제로 공사장에 동원되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석공이다. 틈만나면 도망갈 생각을 가지고 일한다. 둘째 석공은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에 일한다는 생각으로 일한다. 생계문제가 해결되면 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세째 석공은 무너진 성전을 복원하는 공사에 참여 한다는 이야기에 각성되어 일하는 석공이다. 성전이 복원되면 믿음을 잃었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되찾을 것이라는 생각에 열심히 일한다.
이 세명의 석공은 각자가 일어서서 일터로 가야 하는 다른 이유를 가지고 있다. 첫째 석공은 몸이 일어서야 하는 이유를, 둘째 석공은 마음이 일어서야 하는 이유를, 셋째 석공은 정신이 일어서야 하는 이유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각자 이유가 달라서 독립된 세 명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우리 속에는 이 세 명의 석공이 동거하고 있다. 우리 마음은 강제노역에 동원되기 싫어하는 석공이 지배하고 있거나 돈에 마음이 팔린 둘째 석공이 지배하고 있는 상태여서 작아진 상대 석공이 전면에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지금 청년들을 보면 화이어 족을 꿈꾸며 첫째 석공과 둘째 석공이 한 몸 속에서 반반으로 지배하는 상태가 가장 일반적인 상태다.
안티프래질리티는 세 번째 석공이 가진 정신의 근력을 중심으로 둘째 석공의 마음의 근력과 첫째 석공의 몸의 근력을 정렬시켰을 때 얻어지는 근력이다. 근력도 빛 입자들처럼 흩어져 있으면 빛의 존재를 못느끼지만 한 방향으로 정렬되면 쇠도 뚫을 수 있는 강력한 레이저빔이 되거나 쇄빙선이 된다. 근력의 본질은 유연한 적응력이다. 근력이란 힘줄에 근육 알갱이가 생겨 동작의 유연성이 극대화 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근육이 생겼는데 힘만 있고 유연성과 적응력이 그대로라면 가짜근력이다.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이란 어떤 고난도 뚫을 수 있는 레이저 빔처럼 강력함도 가지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어떤 변화에도 유연하게 극복할 수 있는 유연한 적응력을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안티프라질리티를 번성근력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이 만들어지는 원인을 추적해보면 대개는 셋째 석공의 작업에서 시작한다.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은 셋째 석공처럼 삶의 존재목적을 각성해 고난 속에서도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강력한 이유를 얻어서 넘어졌어도 일어났을 때 시작된다. 이런 정신근력의 도움으로 누워 있던 마음도 일으켜 자발성을 세울 수 있을 때 강화된다. 정신의 근력과 마음이 발동하는 자발성 근력의 도움으로 몸도 유연하게 일으켜 세울 수 있을 때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을 얻는다.
이처럼 정신의 존재목적에 대한 믿음의 근력에서 시작해 마음의 자발성을 만들고 몸의 주체성까지 세우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을 가지고 삶의 행복을 체험하는 상태를 유데모닉 웰빙(Eudemonic Well-Being)이라고 부른다.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한 행복에 관한 본질적 상태다. 역으로 몸에서 시작해 몸의 주체성을 일으켜 세우고 여기서 얻어진 모멘텀으로 마음의 주도성도 일으켜 세우고 결국은 정신까지 깨워 일으켜 세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주장하는 웰빙이 주관적 웰빙(Subjective Well-Being)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를 볼 때 삶의 방향성을 제공해주는 것은 정신의 근력이어서 몸에서 시작하는 웰빙으로 정신까지 장악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주관적 웰빙으로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논리적으로 가능해도 실제로 시도한 사람들은 몸의 근력과 유연성을 깨우는 일에서 멈춰서서 무한루프로 시시포스 돌굴리기를 반복한다. 실제로 몸을 중심으로 주관적 웰빙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매일 비타민과 영양제 챙겨 먹고 좋은 음식 먹고 일하지 않고 경치 좋은 곳에 편하게 여행다니는 상태를 강조하지만 결국 이런 행복을 추구할 때 삶의 에너지는 서서히 고갈되고 지속가능한 행복과는 먼 삶을 살게 된다. 유데모닉 웰빙이 드라이버로 앞에서 끌개가 되고 주관적 웰빙이 강화제로 따라오게 만드는 지속가능한 행복은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을 가진 사람들만 체험한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목적경영학교는 주로 정신의 근력을 통해서 세 명의 석공을 통합시키는 근력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면 웰니스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몸에서 시작하는 웰니스 비즈니스에 집중한다는 생각을 했다. 목적경영학교와 웰니스 비즈니스 포럼 사에에 적극적 협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가 앓고 있는 병도 따지고 보면 세상의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고 푸는 건강한 정신의 부재에서 시작된다. 문제의 본질이 제대로 정의되지 못해 목적함수가 시작부터 잘못 설정되면 대부분의 문제가 부분 최적화 된 상태로 풀리게 되고 오히려 풀었다고 생각한 문제가 문제를 불러와 문제에 파묻혀 사는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다. 이런 상태가 누적되면 풀지 못한 문제에 마음이 상해 마음은 병을 얻는다. 마음의 병이 치료되지 못하면 결국 마음의 병은 몸에 흔적을 남겨 암이나 물리적 병으로 전이된다. 몸의 병으로 전환된 시점에서 병원을 방문해 환부를 도려내지만 양방 병원이 눈에 보이지 않는 병의 뿌리인 마음과 정신의 상태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결국 옛날의 습관대로 정신과 마음을 유지하면 몸의 병은 다시 재발한다.
본인이 주장하는 #한방병원 접근방식이란 몸에 경도된 접근방식을 벗어나 정신, 마음, 몸을 하나의 전체로 보고 어떤 이유로 손상당한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의 치유행위에 나서는 방식을 의미한다. 몸의 근력을 회복하는 모듈과 마음의 근력을 회복하는 모듈, 정신의 모듈을 자신 삶의 존재목적과 연결해 플랫폼을 구성해 총체적으로 치유하는 방식이 한방병원 치유다.
고용보험원이 낸 최근의 통계자료에 보면 우리나라의 대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의 60% 이상이 경계성 고기능 우울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고기능 우울증이란 낮에 회사에서 생활할 때는 일도 잘하고 동료와의 관계도 원만하여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집에 들어오는 순간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어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증상이다. 이런 경계성 우울증 증상이 상당기간 지속되면 건강한 수면을 통한 면역력이 재생되지 못해 한 순간 몸의 병으로 전환된다. 요즈음 인기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진단하듯이 삶의 목적에 대한 근력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실패자로 낙인 찍히지 않게 치열하게 경쟁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쓴 덕에 생긴 병이다. 모두가 진단을 받는다면 아마도 우리 국민의 80% 정도는 고기능 우울증 진단을 받을 것이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전체가 아프다.
근력은 유연성 내지는 적응력과 동일어다. 유연성과 적응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힘줄에 근력 알갱이가 소실되었음을 뜻한다. 노인들이 자주 넘어지는 이유는 근육의 알갱이들이 빠져나가 몸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이는 근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노인이 되면 당연히 몸의 근육 알갱이가 빠져나가 자신을 주체적으로 일으켜 세우지도 못하는 상태에 도달하지만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을 가진 어르신들은 정신의 근력과 마음의 근력은 그대로인 상태여서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하게 주인의 삶을 향유한다.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을 가진 노인들만 요즈음 웰다잉을 상징하는 9988234의 삶을 마지막까지 향유한다(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틀이나 3일 동안만 앓고 4망하는 삶). 역으로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이 없다면 아무리 몸이 건강해 보이는 젊은이들도 점점 침대에서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는 삶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렇게 소진된 젊은이들은 일베의 리쿠르트 대상이 된다. 일베의 소시오패스적 재미가 담긴 미끼를 물게 되면 일베의 숙주로 전락한다. 신세계 정용진 사태에서 드러나고 있듯이 기업의 총수 뿐 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드러나지 않게 일베에 감염되어 있다. 모두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을 잃어버린 결과다.
자신의 존재목적을 세우고 정신, 마음, 몸의 근력을 정렬해 변화가 상수인 세상에 강한 유연성과 강한 적응력을 극대화하는 안티프래질리티의 근력이 답이다. 초뷰카 시대는 회복탄력성이 아니라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이 지속가능한 웰니스의 답이다.
목적경영학교도 마찬가지고 웰니스 비스니스 포럼에서도 AI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고 풀 수 있는 생각의 근력을 장악하는 정신모형의 IQ 근력, 다른 사람들과 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의 EQ 근력, 문제를 집중해서 풀기 위해 몸을 정렬시키는 신체 PQ 근력의 3Q에 근력 하나를 더한다면 문제를 풀기 위해 인공지능을 맥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AQ(Artificial Intelligence Quotient) 근력이다. AQ를 습득한 후 나머지 근력에 정렬시키는 일이 과제로 등장했다.
중요한 점은 AQ가 제일 밑단에서 PQ, EQ, IQ 근력을 정렬하고 다지는 수단으로만 남아야 한다는 수직적 통합 원칙이다. AQ가 IQ, EQ, PQ에 올라타는 순간 모든 안티프래질리티의 토대가 무너진다. 인지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모든 문제를 인공지능에 외주를 주어 독립적으로 문제를 풀지 못하거나, AI에 종속되어 사람과의 관계의 문제조차도 AI에 마음을 빼앗겨 마음 근력을 만들지 못하거나, 물리적으로 피지컬 AI의 편리성에 지나치게 의존해 몸의 근력을 만들지 못한다면 AI는 우리를 어린이 근력으로 만드는 요물일 뿐이다. 근력을 만들 수 있는 주도권을 AI에게 넘겨주면 줄수록 우리는 인지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근력이 없는 어린이로 전락한다. AI 맹신론자들들에 대한 경고다.
수직적 통합에도 참여하지만 몸은 자연 환경과 직접 소통하기도 하고 마음은 공동체 구성원과 직접 소통하고 정신은 자신과 직접 소통하는 주체이기도하다. 수평적 소통이 원활해 몸 마음 정신에 소통을 위해 투입한 에너지에 비해 자연이 몸, 공동체가 마음, 정신이 자신에게 돌려준 에너지가 더 클 때 번성과 지속가능한 웰니스 상태를 경험한다. 수직적 통합만큼 자연 공동체 자신과의 수평적 통합도 중요한 이슈다. 이점에 착안해 나바호 인디언들은 병자가 생기면 숲으로 환자를 옮기고 환자 옆어 불을 피우고 전 공동체가 환자와 불 곁에 빙 둘러 앉아서 환자가 자신, 공동체, 자연과 다시 제대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바호 인디언들은 병은 자연, 공동체, 자신과의 소통이 끊어졌을 때 생긴다고 믿는다.
구글의 산소 프로젝트나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는 나바호 인디언이 병자를 치유할 때 썼던 방식을 차용한 것이다. 나바호 인디언의 지혜는 병든 현대인이 배워야 할 웰니스에 대한 큰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