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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으로 성공한 리더는 반드시 몰락한다. 유사리더 7인 탈로 사례 분석

Jul 4, 2026 ·10분 ·jkyoon · 1
운으로 성공한 리더는 반드시 몰락한다.
유사리더 7인 탈로 사례 분석
인간은 누구나 정해진 궤도를 이탈해 스스로를 파국으로 몰고 가는 실존적 위기를 마주하곤 한다. 변화와 위기가 상수가 된 세상에서 리더가 길을 잃는 현상은 보편적 현상이다. 이를 리더십 연구에서는 ‘리더십 탈로(#Leadership_Derailment)’라 부른다. 리더가 먼저 길을 잃고 그 결과 조직 전체가 파멸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현상이다.
비단 리더뿐 아니라 수많은 일반인 역시 삶의 행로에서 엉뚱한 종말에 도달하곤 하는데, 오래전부터 니체는 이에 대해 경고했다. 니체의 경고는 존재목적이라는 나침반 상실에 대한 경고다. 존재목적이라는 나침반을 잃어버렸거나, 설령 나침반을 쥐고 있더라도 그것이 기능을 상실한 죽은 나침반으로 변질되는 순간, 인간은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행동에 몰입하기 시작하고 결국 탈로의 길로 접어든다.
“사람들은 삶의 목적을 잃어버리는 순간 온갖 멍청한 일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 니체
“삶의 성공을 결정해주는 것은 우리가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가의 합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갈구해 왔는가이다.”
—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라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이다.”
— 안창호
경영학자 짐 콜린스(Jim Collins)는 니체의 경고를 경영자들의 리더십 탈로에 적용해 이들의 몰락을 경고했다. 그의 저서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How the Mighty Fall)》에서 한때 성공했던 기업들이 어떻게 몰락하는지를 분석했다. 콜린스는 니체가 지적한 ‘목적이 오염되는 시작점’에서부터 마지막 5단계 모형으로 이를 확장했다. 탈로의 단계를 5단계로 구분한 이유는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 전에도 충분히 탈로를 각성하고 개입하면 이를 고칠 수 있다는 낙관론 때문이다. 그러나 콜린스의 모형 역시 첫 단계가 없었다면 다음 단계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첫 단추’가 결정적이다.
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대표적으로 탈로한 리더들의 행보는 이러한 니체와 콜린스의 경로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들의 탈로 때문에 생긴 모든 사회적 비용은 고스란히 이들을 따르던 사람들이 감당하거나, 이들에 대해 방관자의 입장에 서 있던 일반 국민의 몫이 된다. 최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탈로의 장본인 7명(전 대통령 #윤석열, 하이브 #방시혁, 신세계 #정용진, 쿠팡 #김범석, 축구협회 #정몽규, 중앙일보 #홍석현, 홈플러스 #김병주)을 사례로 리더의 탈로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보편적으로 편재해 있는지와 그 잠재적 파장을 분석해본다.
이들 성공의 공통점은 뛰어난 머리를 가진 부모 밑에서 유전자 복권을 가지고 태어났든지, 처음부터 성공했던 재벌의 가계에서 태어났든지, 아니면 시대에 맞는 사업의 운을 잘 타고난 사람들이다. 타고난 운으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운명의 사람들이다.
탈로의 1단계: 성공에서 태어난 자만심 (Hubris Born of Success)
탈로의 서막인 1단계는 ‘성공에서 태어난 자만심’이다. 과거의 성취나 가문이 부여한 기득권, 혹은 시대적 행운이 만들어낸 벼락 성공을 오롯이 자신의 천재성과 우수성 덕분이라 믿는 비대해진 자기확신이 눈을 가린다.
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거부로 논란을 자초한 노태악, 소비자와의 소통 대신 독단적인 행보를 이어간 신세계의 정용진, 뉴욕증시 상장과 압도적 지배력을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 덕으로만 돌린 쿠팡의 김범석, 국가적 비판 여론에도 눈을 닫고 4선을 강행한 축구협회의 정몽규, 그리고 언론 제국의 영원함을 과신했던 중앙그룹의 홍석현·홍정도 부자가 여기에 속한다. 이 오만함이 그들의 성전에 모셨어야 할 사명을 검은 먹구름으로 은폐하는 출발점이다.
이 첫 단계에서 존재목적이 오염되면 사명이 머물던 자리에는 영리한 탐욕과 과도한 자기확신이 들어선다. 최근 대한민국을 뒤흔든 유사리더들의 잔혹사는 이 첫 단추가 잘못 끼워졌을 때 어떤 도미노 현상이 일어나는지 명백히 보여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탈로 역시 이 첫 단계에서 존재목적이 처참하게 오염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는 문재인 정부 시절 살아있는 권력에 맞서며 얻은 ‘공정의 아이콘’이라는 대중적 자산과 권력 획득이라는 성공을 오롯이 자신만의 영웅적 결단과 수사적 천재성 덕분이라고 믿는 자만심에 빠졌다. 이 오만은 국가를 공의롭게 통치하고 국민의 삶을 보살펴야 한다는 권력의 본원적 존재목적을 심각하게 오염시켰다. 공정을 수호하라는 시대적 사명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권력을 자신의 검찰 연고주의 세력을 확장하고 사적 기득권을 비호하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홈플러스 김병주의 사례
홈플러스의 오너 김병주 역시 첫 단계에서 사명을 탐욕으로 오염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과거 사모펀드 시장에서 거둔 거대한 금융적 성공과 자본력에 도취되어, 자신이 지닌 비즈니스 역량을 과도하게 확신하는 자만심에 사로잡혔다. 이 자만심은 유통 기업이 마땅히 가져야 할 존재목적, 즉 소비자에게 좋은 가치를 제공하고 수많은 노동자 및 협력업체와 상생하며 지역 공동체에 기여해야 한다는 사명을 철저히 오염시켰다. 그에게 홈플러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내야 할 유통 공동체가 아니라, 오직 단기적인 매각 차익을 짜내고 자산을 유동화하여 금융적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추출용 자원 플랫폼’일 뿐이었다.
하이브 방시혁의 사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 또한 이 첫 번째 단계에서 존재목적을 완벽히 오염시킨 인물이다. BTS의 세계적인 대성공과 하이브의 압축 성장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산업에서 보기 드문 이정표였다. 서울대 졸업식 축사에서 그는 자신을 키운 원동력이 ‘예술 유통시장의 불공정, 차선에 만족하는 태도, 공공선에 기여하지 않는 세태’에 대한 ‘공의로운 분노’였다고 포장하며, 자신을 예술로 세상을 개혁하는 영웅으로 서사화했다.
이 화려한 성공 신화의 이면에는 자만심으로 무장한 나르시스의 이중 구조가 도사리고 있었다. 그가 외친 ‘분노’는 순수한 정의감이 아닌, 대중과 팬덤의 순수한 열정을 현금화하여 사적 이익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연기된 분노였다. IPO 전후로 “상장 계획이 없다”며 투자자들을 기만하고 사모펀드와 공모해 미공개 정보 이용, 시세 조종 등 사기적 부정거래를 감행했다는 금융 범죄 의혹은 그 자만심이 나침반을 얼마나 타락시켰는지 증명한다. 그에게 BTS와 K-POP은 문화적 사명을 실현할 공동체가 아니라, 자본시장에서 사욕을 채우기 위한 지렛대이자 도구에 불과했던 것이다.
탈로의 2단계: 규율 없는 확장 (Undisciplined Pursuit of More)
내면의 진북(True North)이 가려지면 리더들은 즉각 탈로의 다음 단계인 ‘규율 없는 확장 추구’로 진입한다. 권력, 명예, 돈이라는 가짜 북극성을 좇으며 본연의 내실이나 사명보다 외형적 규모와 지위라는 거대함에 집착하는 단계다. 이들은 거대함을 목적과 연동된 위대함(Greatness)과 혼동한다.
축구협회: 축구 발전이라는 목적 대신 사적 연고로 임원진을 채우며 세력을 확장했다.
쿠팡: 노동자 잔혹사와 블랙리스트 의혹을 덮어둔 채 글로벌 확장에만 매달렸다.
신세계: 유통업의 에스프리인 고객과의 연결 대신 오너 개인의 정치적 성향을 투사했다.
홈플러스(김병주): 상생 대신 금융수익 극대화와 자산 유동화에만 몰두했다.
중앙그룹: 외형적 성과에 올인했으나 정작 내부는 곪아갔다.
하이브(방시혁): 본질적인 아티스트 육성과 육체적·정신적 내실보다는 Source Music, Pledis, KOZ 등 다수 레이블을 무분별하게 인수하고 글로벌 플랫폼(위버스) 확장 및 대규모 자본 확보에만 혈안이 되었다. 이는 과거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이 ‘창업자-프로듀서-대주주’라는 삼중 지위를 이용해 개인 회사(라이크기획)로 거액의 수수료를 빼돌리며 지배구조를 왜곡했던 탐욕의 경로와 닮아있다. 문화산업의 무형의 신뢰를 오직 재무적 자산으로만 전환하려는 규율 없는 확장이었다.
큰 것을 위대한 것으로 착각하며 탐욕과 사욕이 사명의 자리를 꿰찬 형국이다.
탈로의 3단계: 리스크에 대한 방호기제의 작동 (Denial of Risk and Peril)
조직 내부에서 엔트로피의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하지만, 고착된 정신모형에 갇힌 리더들은 탈로의 3단계인 ‘리스크와 위험의 부인’ 단계로 접어든다. 이들은 객관적 지표와 타자의 경고를 철저히 외면한 채, 타인을 적으로 규정하며 자기방어적 연기에 몰입한다.
특혜 채용의 증거 앞에서도 자체 조사만을 고집한 선관위, 미국 국적을 방패 삼아 국감 출석을 회피하며 세상을 적대시한 쿠팡, 브랜드 가치가 폭락함에도 CEO 경질이라는 꼬리 자르기로 일관한 신세계, 위법성 조사 결과에도 행정소송으로 맞선 축구협회가 이 믿음의 감옥에 갇해 있다.
하이브의 방시혁 역시 내부 지배구조의 균열과 금융당국의 매서운 추적이라는 경고음이 울려 퍼짐에도,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에 대해 침묵과 부인으로 일관했다. 팬덤의 비판과 시장의 불신을 외면한 채, 자신이 구축한 ‘K-POP 제국’의 권력 뒤에 숨어 리스크를 철저히 부인하는 방어기제에 갇혀 있는 것이다.
탈로의 4단계: 구원의 공개적 추구 / 가짜 한 방 (Grasping for Salvation)
방어기제만으로 위기를 감당할 수 없게 되면, 실존적 각성을 통한 뿌리의 변화 대신 상황을 단번에 반전시킬 카리스마적 구세주나 이벤트라는 ‘가짜 한 방’을 찾아 허둥대기 시작한다.
청문회 정국 속에서 홍명보 감독 선임이라는 카드로 정면 돌파를 시도했던 정몽규의 축구협회, 누적된 실패를 혈연의 자금 수혈로 연명하려 했던 중앙그룹이 이에 해당한다. 더욱 비극적인 사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다. 공정의 아이콘이라는 자만심으로 집권한 뒤 사적 연고주의로 세력을 채우고 민심을 부인하다가, 지지율 폭락의 위기에 직면하자 정국을 뒤집기 위해 ‘계엄’이라는 최악의 파멸적 한 방을 지르는 극단적 탈로를 감행했다.
하이브의 방시혁 또한 자본시장을 교란해 번 돈으로 LA의 고가 저택을 매입하고 자신의 외모를 바꾸는 등, 본질적인 경영 혁신이나 실존적 성찰 대신 사적 욕망의 도피처를 다지는 데 몰두했다. 이는 폰지 사기(Ponzi Scheme) 범죄자들이 현금화에 성공한 후 자금을 해외 부동산으로 빼돌려 신분과 외형을 세탁하는 행로를 그대로 답습한, 실존적 파국을 가리기 위한 가짜 몸짓에 불과하다.
탈로의 5단계: 죽음 (Capitulation to Irrelevance or Death)
탈로를 확정짖는 종착지가 바로 5단계인 ‘미미한 존재로 전락하거나 죽음’이라는 실존적 파산이다. 모든 가면이 찢겨 나간 리더들은 사회적 신뢰로부터 격리되어 카르마의 역습을 맞이한다.
계엄의 실패로 법적·실존적 사멸을 맞이한 윤석열, 2026년 6월 계열사들의 연쇄 법정관리 신청으로 미디어 제국의 종말을 고한 중앙그룹, 지속가능성을 상실한 채 껍데기만 남아 강제 매각되며 무대에서 퇴출당한 홈플러스의 김병주, 그리고 리더십의 내부 효능감을 상실하고 외부의 수술대에 조직을 넘겨주게 된 노태악의 선관위가 맞이한 엄혹한 현실이다. 이들은 조직을 공동체가 아닌 사익을 위한 자원 추출 플랫폼으로만 바라본 대가로 참혹한 종말을 안착시켰다.
금감원, 검찰, 경찰의 삼중 수사와 하이브 본사 압수수색으로 사법적 단죄의 단두대에 오른 방시혁 역시 5단계의 파멸적 종착역을 향해 빠르게 직진하고 있다. ‘K-POP의 영웅’이라는 가면이 벗겨진 자리에 ‘자본시장 교란 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히는 순간, 그가 이룩한 제국과 서사는 미미한 존재로 전락해 사멸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리더십 잔혹사가 보여주는 본질은 명확하다. 수면 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절차적 공정성과 연기에만 매달려 가식의 외투를 둘렀던 유사리더들은 예외 없이 파멸적 한 방을 지르고 거대한 실존적 암흑 속으로 처박혔다. 아직 3단계의 감옥에 갇혀 리스크를 부인하고 있는 김범석과 정용진을 비롯한 현 세대의 리더들은 이 비참한 탈로의 행적을 보며 준엄한 법칙 앞에 전율해야 한다.
성공을 거둘수록 고개를 숙이고 내면의 존재목적을 밀알 삼아 자신이 서 있는 업의 현장에 뿌리를 내리는 자들만이 진성리더다. 이들은 존재목적을 북극성으로 삼기에 어떠한 폭풍우 속에서도 탈로하지 않는다. “나는 왜 이 자리에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 앞에서 실존적으로 각성하고 밑바닥부터 바꾸어 나가는 뿌리의 변화가 없다면, 역사의 준엄한 법칙은 다음 차례의 리더들을 향해 가차 없이 몰락의 부메랑을 던질 것이다. 리더십의 생명력은 결코 외형적인 지위나 자리가 아니라, 오직 존재의 깊이와 사명의 공의로움에서 솟아나기 때문이다.
지금 시대는 아무리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리더라도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시대다. 인공지능이 추동하는 초뷰카 시대다. 변화와 위기가 상수가 된 시대에는 우리를 둘러 쌓고 있는 엄혹한 존재현실은 길 잃음이다. 초뷰카 시대에는 모두가 길 잃은 것이 운명이다. 길 잃은 사람들이 주변에 넘치지만 이들이 마치 길을 잃지 않은 것처럼 해내는 연기에 속아 자신도 길을 잃지 않았다고 착각하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 제시된 실제 탈로한 리더를 따라 불나방처럼 추종하다 같이 몰락한 사람들의 모습이 이들에게 어른거리는 잠재적 운명의 그림자다. 이런 상황에서 진성리더로 되어간다는 것은 자신이 길을 잃었음을 솔직하게 직면하고 인정할 수 있는 용기다.
이런 용기를 기반으로 진성리더가 유사리더십을 벗어나는 길은 잃어버린 나침반을 다시 찾아 살려내는 일이다. 진성리더가 운용하는 나침반은 자신이 성공을 거둘 때일수록 겸양이라는 떨림을 유지한다. 리더의 겸양이 리더가 운용하는 나침반을 살아 있는 나침반으로 만들어 준다. 나침반이 있었어도 일시적 성공이 주는 오만(Hubris)에 감염되면 나침반은 떨림을 멈춘 죽은 나침반이 된다. 리더의 존재이유인 지속가능한 성공은 자신의 나침반이 살아 있어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의 존재목적에서 자신과 조직과 사회를 디커플링 시키지 않을 수 있는 근력의 문제다. 조직,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공은 리더와 구성원의 집단적 안티프래질리티 근력을 확보했을 때 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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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떨리는 지남철
민영규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무엇이 두려운지
항상 바늘 끝을 떨고 있다.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우리는 그 바늘의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다.
만일 그 바늘 끝이
불안한 전율을 멈추고
어느 한쪽에 고정될 때
우리는 그것을 버려야 한다.
이미 지남철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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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