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속에 꽁꽁 숨겨진 비밀
사명 속에 꽁꽁 숨겨진 비밀:
사명이란 자신이 세상에서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혀주는 자신에게는 삶의 북극성과 같은 존재이다. 나침반의 진북 (true north)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사명이 있다면 살다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자신에게 맞는 정도의 길들을 찾아 나갈 수 있다.
사명은 외견상 미래을 위해 설정된 것 처럼 보여도 진정한 사명은 자신의 과거 현재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옭바른 사명은 미래의 길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디에서 왔고 지금 어디에 서있고 어떤 미래의 종착지를 향해서 가고 있는지를 설명해주는 자신만의 정체성의 지도를 완성해준다.
사명은 과거의 행적과도 연결되어 있으므로 과거의 행적을 추적함에 의해서도 발견된다. 지금까지 살아 온 삶에서 가장 깨달음을 주었던 각성사건이나 자신에게 극치의 행복감을 가져다 주었던 일들이 사명이 남겨논 과거의 표식이다. 과거는 현재와 연결된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면 왜 이 반드시 이 일을 왜 해야만 하는지를 중심으로 답을 만들고 이 답에 대해 다시 Why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방식으로 사명의 단서를 찾아낼 수 있다. 사명은 세상에 왜 살아야 하는지의 이유 (why)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사명은 현재를 거쳐 미래와 연결된다. 사명이 종지부를 찍은 시점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일 것이다. 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관에 누워있는 자신을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가족을 제외한 어떤 사람이 초대되었으면 좋을 것이라는 리스트를 작성한다. 이 작성된 리스트의 한 사람 한 사람으로 부터 자신의 지금까지 어떤 사람으로 살아 온 사람으로 회상되었으면 좋겠는지의 이들에게 듣고 싶은 마지막 찬사를 정리해본다면 아마도 이것은 자신만의 사명의 스토리를 구성할 것이다.
비전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 비전의 목적지에 서 있는 사명은 발견되는 것이다. 자신의 숨겨진 사명은 쉬운 놈이 아니므로 절대로 쉽게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드러내는 법이 없다. 사명을 끝까지 추적해 찾아내고야 말겠다는 무서운 치열함으로 진정성 있는 삶을 통해 숨어 있는 사명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야 사명이 어느 순간 숨는 것을 포기하고 제 모습을 보여준다. 사명은 사유만으로는 찾아지지 않는다. 치열함으로 세상에 자신의 몸을 투기해 삶의 진정성을 체험할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세상을 바꿀 리더들은 이런 남다른 치열함을 가지고 산다. 리더의 치열함 없다면 자신이 찾았다고 주장하는 사명은 삶의 그림자에 불과할 뿐일 것이다.
사명을 발견하는 것에 성공했다면 이제 마지막 과제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 친구, 사랑, 비전, 가치 이 모든 것을 사명과 얼라인시키는 것이다. 사명과 자신의 모든 것이 얼라인 될 때 사명은 레이저 광선과 같은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쇠도 뚫어내는 레이저 빔의 정체는 세상의 흩어진 힘 없는 빛들이다. 이 흩어진 빛들을 모아 한 방향으로 정렬해 만든 빛이 레이저 빔이다. 세상을 바꾸는 무서운 힘은 바로 이 사명이 쏘아주는 삶의 레이저 빔의 얼라인먼트에서 오는 집중력의 효과 때문 일 것이다. 사명과 얼라인된 레이저 빔을 이켜 낼 수 있는 또 다른 집중된 힘은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