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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야기

Jun 18, 2015 ·1분 ·jkyoon · 4,368

Google 인사담당 총괄부사장이 본 Google:

역시 잘 나가는 기업의 공통점은 회사의 존재이유를 밝혀주는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이 소명감과 업의 개념으로 일한다는 점이다. 사명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들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자율적으로 조율하고 이 사명에 스스로를 정렬시키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기사를 읽으며 Google의 인상깊은 프로젝트로 떠오르는 프로젝트가 산소 프로젝트이다. 관리자들을 조직의 산소를 공급하는 숲으로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오랫동안 성장과 학습이 정체된 회사에서 관리자는 시간이 지나면 고인물이 되어 조직을 냄새나는 쓰레기장으로 변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 관리자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이 사람의 역겨운 냄새를 피하게 되고 심하면 이 냄새를 피해 조직을 떠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우리 조직에 갑자기 이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면 이 징후를 고민해봐야 한다.

구글에서 시작한 산소 프로젝트는 관리자의 이런 모습을 극복하고 그 관리자가 있기 때문에 울창한 숲이 만들어지고 구성원들이 그 숲에서 펑펑 뿜어져 나오는 산소를 마셔가며 늘 신선한 기분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꿈꾸는 프로젝트인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결과를 산출할지 심히 기대되는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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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