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어떻게 코칭할 것인가?
진성 청소년코치 선생님들과 만나다
진성리더십을 플랫폼으로 청소년에게 사명을 복원해주는 사업이 가능한지를 탐색하는 작은 토론회를 가졌다. KET의 유현심대표님의 초대로 청소년 코치분들에게 출판된 진성리더십 책에 대해서 소개하는 세미나 자리였다.
가장 큰 이슈로 등장한 문제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청소년들에게는 고난도 없었고 따라서 사명의 깨달음을 준 각성사건도 없을 것인데 사명으로 이르는 길을 어떻게 설득력 있게 보여줄 수 있는지에 문제였다.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다. 나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가족의 완벽한 보호 속에서 잘 자라고 있는 지 모르지만 이들이 이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자체가 크나큰 고통이고 난관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에게 학교와 부모님이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만들어낸 출세와 성공의 세계관 밖에 또 다른 창의적 신세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깨닫게 해주는 것 자체가 각성사건이라고 믿고 있다.
청소년들은 부모와 학교가 만들어준 출세와 성공이라는 시대의 감옥에 갇혀서 죄수 아닌 죄수로 양육되고 있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이들이 감옥에서 탈출하지 못하게 감시하는 간수일 뿐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많은 아이들이 이미 감옥 생활에 익숙해져 그래도 감옥이 안전 하다고 믿고있다는 사실이다.
청소년 코치들이 해내야 할 사명이 여기에 있다. 이들을 감옥에서 해방시키는 일이다. 이들에게 감옥말고 더 나은 세계가 있다는 깨달음을 주고 이들과 함께 그 세상에 대한 새로운 건축설계도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어제 청소년 코치들과의 만남을 통해 여러가지 난관이 있겠지만 진성리더십이 청소년들에게 사명을 복원하는 여러 대안 중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믿믐을 가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