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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Nov 9, 2011 ·1분 ·admin · 432

교수님 안녕하세요. 아주경영 졸업생 최하원입니다.
07년도 조직행위론을 수강하며 교수님을 알게되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전 이제 졸업을 하고 벌써 2년차 은행원이 되었네요. 오늘 일이 많아 야근중인데요, 갑작스레 교수님이 생각나 이렇게 찾아뵈었습니다^^. 영혼을 적셔주는 많은 칼럼글들이 여러가지 일들로 지친 제 마음에 한줄기 이슬처럼 오네요.
예전엔 취업을 준비하며 목표를 이뤄냈다는 생각에 참 기분이 좋았던 때가 있었는데요. 교수님이 남겨놓으신 말중에, 마음이 늙어서 주름이 지는 느낌은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하하. 워킹 머신처럼 이렇게 하루하루 하루살이처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현실에 안주하자니 마음이 원하는 삶을-하나뿐인 라이프-다이나믹하지 못하더라고, 여러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내며 살아가보고 싶은데, 또 모험을 택하자니, 현실에 무릎꿇어가는 제 자신이 참 안타깝게만 느껴집니다.
마음에 어떤 용기가 필요할까요? 현실에 충실하며 꿋꿋이 이겨나가는것도 중요하지만, 머리와 가슴의 상반된 미래에대한 고독함이 저를 제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교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궁금합니다…

이렇게 글쓰고나니 기분이 좀 나아짐을 느낍니다.
교수님 평안하시고 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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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