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십 덕목: 긍휼감
최고의 리더에게서만 볼 수 있는 맛볼 수 있는 리더십 덕목:
긍휼감 Compassion
긍휼감 compassion은 상대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내재화하고 이를 같이 풀어나가려는 행동성향을 말한다.
이 긍휼감은 상대의 감정을 인지적 정서적으로 이해하는 것으로 끝내는 공감 empathy나 이해한 것을 기반으로 위로하는 동정심 sympathy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대방에 대한 사랑의 가장 깊은 감정이다. 이 긍휼감은 종족의 생존을 위해 생물학적 후손에게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생물학적 긍휼감과 자신의 혈연과 상관없음에도 상대의 고통을 내 고통으로 내재화하려는 이타적 긍휼감으로 나눠진다. 리더에게 요구되는 긍휼감은 내리사랑으로 표현되는 생물학적 긍휼감을 넘어 이타적 긍휼감이다.
긍휼감이 왜 사회적으로 리더임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어야 할까?
긍휼감은 상대의 고통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내재화해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누군가의 외면된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이 고통이 외면된 상태로 오랫동안 돌봐지지 않을 경우 이 고통은 사회 문제로 발현된다. 사회적으로 특권을 가진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해결은 자신에게 보상이 돌아오기 때문에 모든 기업이나 능력있는 모든 사람들이 집중하는 문제이다. 하지만 한 사회가 겪는 모든 사회적 문제의 가장 깊은 원인은 결국 사회적 약자들이라고 규정된 사람들이 감내해 왔던 해결되지않고 흘려보내는 고통에서 발현된 것이다.
이 사회문제는 사회적 지위나, 권한, 부를 획득한 사람들이 자선적으로 세금을 더 내서 자선이나 복지의 진통제를 놓아준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고통의 원인에 대한 처방이라기보다는 아픔에 대한 진통제적 처방으로 끝난다. 사회적 약자들에게 마약을 처방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런 처방은 사회적 특권층에게 윤리적 우월감 주는 반면 사회적 약자들을 중독자로 만들어 결국 양극화가 제도화된다. 양극화는 사회적 토양자체가 산성화 된 상태로 권한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모두에게 치명적이다. 양극화는 건강한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회의 암덩어리이다.
사회적 리더를 주장하고 나서는 사람이라면 긍휼감을 가지고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들, 무슨 이유에서인지 우리의 경계에서 밀려나 있는 사람들의 고통에 대한 해결에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한 사회의 리더라면 미래의 사회적 건강함은 이들의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지 못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통찰하고 이것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행동으로 나서는 긍휼감을 보일 것이다.
이 문제에서 기업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기업은 이런 사회적 고통을 결과적 수준에서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 수준에서 찾아서 처방을 할 수 있는 가장 풍부한 재원과 자원을 가진 집단이다. 기업증세나 이런 것도 필요하겠지만 기업이 자신의 사명과 관련된 부문에서 자신의 여유자원을 동원해 이런 소수와 약자들의 사회적 고통을 긍휼감을 가지고 찾아서 원인수준에서 해결려고 노력한다면 기업만큼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집단은 없을 것이다. 기업이 긍휼감을 가지고 나설 경우 한 사회의 사회적 건강도는 최고도에 달할 것이다. 사회적 문제를 가장 잘 풀 수 있는 집단도 기업이다.
사회적 리더나 정치를 열망하는 사람들은 이런 자원을 가진 단체나 사람들이 이런 문제를 집단적으로 풀 수 있는 자원을 가진 단체를 찾아서 이어 주거나 스스로가 퍼실리테이트 할 수 있는 사람이일 것이다. 이런 긍휼감을 가진 리더들이 많은 사회가 건강사회일 것이다.
사회적 약자의 고통을 종교단체에만 맡기기에는 사회가 너무 복잡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