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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가르쳐준 지혜
뱀이 가르쳐준 지혜
뱀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지혜로는 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게 마련이라는 사실이다.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과거 허물을 고집하며 변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이미 사형선고를 당한 사람이다.
이들에게는 자신이 실질적으로 살아 있는 것을 증명해줄 지인들이 한 두 사람씩 연락을 두절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어느 순간에는 자신의 주변에는 중요한 사람이 모두 떠나고 아무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몸은 살아 숨쉬고 있지만 인격적으로는 이미 죽음을 당한 것이다.
인간은 학습하는 죄인임을 고백하고 스스로 허물을 벗을 때 참인간으로의 수월성을 경험한다. 인간이 허물을 벗는다는 것은 죄가 남들에게 벗겨져 죽음을 당하기전에 먼저 자복하고 용서를 구하는 행동을 말한다. 인간인 이상 성장하는 과정에 허물이 생기는 것은 필연이다. 죽는지 계속 성장을 구가하는지의 문제는 이 허물을 스스로 벗는지 남들에 의해 벗겨짐을 당하는지에 달려있다.
이명박씨나 이재용씨에게 이런 죽음의 그림자가 짖게 드리우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