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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선이 머문 곳
내 시선이 머물러 있는 곳,
바로 그곳
소크라테스는 시선은 마음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가장 확실한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소크라테스는 청년들에게 성숙한 시민사회를 위해 청년들이 젊어서부터 시선을 두어야 할 곳에 대해 평생을 계몽했다.소크라테스는 말장난을 밥벌이로 먹고사는 소피스트들의 거짓된 시선을 폭로하는데 평생을 보냈다. 소크라테스의 시선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후서얼 현상학에서 의식의 투기(intentionality)로 연구되어 정립되었다.
장관청문회를 보니 후보자들이 머물고 있었던 시선의 벌거벗은 민낮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게 하고 있다. 진보정권이던 보수정권이던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은 한결같다.
진성리더란 진실된 품성에서 나오는 따뜻하지만 강력한 시선으로 자신의 사명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이들의 일관되고 강렬한 시선은 따뜻한 레이저빔이 되어 얼음같은 마음들을 녹여 이들을 변화에 동참하게 만든다.
진성리더들이 장관이되고 국회의원이 되는 나라는 정말 먼 나라의 이야기인가?
오늘 내 시선이 멈춰 내 마음을 꽁꽁 숨겨놓은 바로 그곳은 어디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