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미래를 결정하다
성공의 미래를 결정하다:
믿음의 공진화
세상에 존재했던 많은 기업들은 영원히 번성할 것같은 기세로 잘 날아오르다 어느 순간 추락했다. 잘 나가던 기업이 갑자기 무너져 세상에 가져다주는 충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잘 나가다 추락하는 기업의 사례로는 노키아, 소니, 모토롤라, 엔론, 리만 브라더스, 시어스, 대한항공, 아시아나, 남양유업 등등이 자주 거론된다. 이런 기업들의 추락하는 이유를 분석해보면 잘 나가던 때 사용하던 회사의 비즈니스 모형이 잘나감으로 검증되서 믿음으로 변하고 이 믿음에 갇혀 믿음을 시대에 맞게 공진화시키지 못한 회사들이다. 미래에도 계속 성공할 수 있는지의 문제인 성공의 미래를 결정하는 요인은 가지고 있는 믿음을 시대에 맞춰 공진화시킬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삼성, 포스코, GS, CJ 등도 우리나라의 대부분 재벌들도 이런 점에서는 보더라인에 걸려 있는 회사들이다. 이런 재벌기업들의 이념을 살펴보면 아직도 돈을 벌어서 국가에 보국한다는 50-60년대에 적합할듯한 20세기 기업철학을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광고하고 있다. 과거의 성공경험에 대한 믿음 때문에 이 믿음에 갇혀 믿음을 현재에 맞게 공진화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믿음을 현재의 환경에 맞춰 공진화시키는데 실패한다면 회사가 팔고 서비스 하는 것들이 고객들에게 울림을 창출하지 못해서 재원이 고갈되기 시작한다. 이런 과거에 갇힌 믿음에서 회사를 해방시키고 이 해방을 통해 현재와 미래와 공진화하는 새로운 믿음을 공진화시키지 못한다면 회사의 미래는 없다. 20세기의 철학으로 21세기에 사업을 하겠다고 공표하는 회사는 한 마디로 위험하기 짝이없는 회사다. 더 큰 문제는 자신의 상황의 심각성조차도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잘 나가다가 추락하는 대표적 사례에는 조용기, 김홍도, 김삼환, 이재록 등 대형교회의 목사들이 반드시 등장한다. 믿음에 대한 체험을 나눠주는 것이 중요한 신앙에서는 그만큼 믿음에 갇히는 것도 쉬운 일이다. 이들이 젊었을 때는 대단한 통찰력을 가진 목사들이었지만 대형교회가 만들어지고 이 대형교회의 믿음에 갇힌 순간 한결같이 추락의 길을 걸었다.
믿음에 갇혀 믿음을 제대로 공진화 시키지 못하는 현상은 정치권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20세기 종북 패러다임에 갇혀 헤여나오지 못하는 야권도 문제지만 진보로 일궈낸 성공 기득권에 갇혀 젊은이들로부터도 외면 당하고 있는 여권도 문제다. 진보나 보수 다 과거 성공에 대한 믿음에 갇히면 그냥 똑같은 꼰데일뿐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믿음에 갇혀 꼰데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조차도 못하고 있다. 자신의 믿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과거의 성공에 대한 믿음에 갇히는 순간 시대에 맞게 자신들의 철학을 공진화시키지 못하고 공진화 되지 못해 울림이 없는 철학에 마음을 뺏기는 젊은이들은 없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이명박, 안희정, 고은, 이윤택은 과거에 대단한 성공신화를 남긴 사람들이다. 이들도 성공에 대한 믿음에 갇혀 자신의 철학을 현재와 미래에 맞게 공진화 시키지 못해 추락했다. 이런 유명인은 아니라 하더라도 과거의 성공에 갇혀 믿음을 시대에 맞춰 공진화 시키지 못하고 있다면 누구에게나 추락은 예견된 일이다.
믿음은 이카로스의 날개를 닮았다. 날개는 밀납으로 고정시켜 놓아서 욕망이 시키는대로 태양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면 밀납이 녹아서 반드시 추락하게 되어 있다. 목적이 이끄는 겸손함으로 시대에 맞는 믿음의 근육을 공진화시키지 못한다면 성공했다가 반드시 추락한다.
개인, 국가, 기업이 현재를 넘어서 미래의 번성을 결정하는 것은믿음의 공진화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