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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디지털 시대 KPI 패러다임의 전환

Jan 2, 2020 ·2분 ·jkyoon · 2,620

세상을 얼마나 따뜻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초연결 디지털 시대 KPI 패러다임의 전환

Fortune의 기업평가도 세상에 얼마나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포춘지는 오래전에 매출액과 이익률의 크기를 중심으로 기업순위 평가작업을 시작해서 성공한 회사다. 포춘은 기업순위를 외형평가에서 실제로 고객들이 이 회사를 존경하는지(admire)의 Brand Power 쪽으로 평가의 기준을 바꿨다. 이 기준이 최근에 브랜드에서 실제로 의미있는 변화를 달성했는지로 다시 개정했다. 브랜드 파워가 있어도 의미 있는 변화를 달성하지 못하면 겉포장만 번지름하게 꾸민 Window Dresssing하는 회사라는 것이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좋은 회사는 고객과 세상에 더 나은 변화를 전달한 한 회사들이다.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변화란 각자의 회사가 설정한 목적을 실현하는 것을 통한 변화를 뜻한다.

포춘은 일반평가에도 목적을 통한 변화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목적을 원인으로 설정해서 의도한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평가하는 Change the world의 리스트도 만들었다. 이 순위에서 2019년 1등은 퀄컴이다. Qualcom은 스마트 폰에 장착되는 5G Connector 혁신을 통해 환경문제 등 모든 사회적 이슈를 개인의 수준에서 스마트 폰으로 쉽게 접근하고 조작할 수 있는 세상의 기반을 만들어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미국의 전경련인 Business Roundtable도 기업의 미션선언문을 목적을 통해 이윤을 따라오게하는 <변화>를 가져오게 할 수 있는지로 초우량기업의 기준을 바꾸었다. 이런 기준을 맞춘 기업들과 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행사하겠다는 선언이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들은 기업에 컨설팅 Fee를 청구하는 방식을 Man-Hour의 방식에서 자신의 컨설팅으로 기업이 요구한 변화를 실제로 달성했는지에 맞추어 청구하는 쪽으로 바꾸고 있다.

모든 글로벌 리더십 훈련의 효과성은 리더가 자신의 비전에서 약속한 변화를 실제로 달성했는지를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바꾸고 있다. 그냥 특정한 리더십 스타일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배웠어도 이것이 조직에 변화를 일으키지 못했다면 리더십의 효과성은 없었다는 가정을 받아들인 것이다.

결국 회사가 설정하는 KPI도 이런 의미 있는 변화의 실현을 강조하는 쪽으로 조정되고 있다. KPI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회사가 정한 전략적 Initiative에만 적용해야지 루틴한 과제를 달성했는지에 적용하는 도구는 아니다. 기존에는 전략적 Initiative라는 것이 결국 매출과 이익률을 달성하는 것이었다. 이것을 정당화 시켜줄 돌파구 프로젝트에 KPI를 적용시켜왔다.

하지만 초연결 디지털 시대에는 기업이 약속한 자신을 존재의 수준에서 다른 기업과 차별화 시키는 목적을 실현시는 프로젝트들을 통한 변화에 실제로 성공했는지에 KPI가 사용될 예정이다. 조직이 자신이 설정한 목적을 자신의 비즈니스에 가져와서 목적에서 약속한대로 고객을 위해 세상을 더 깨끝하고 더 아름답고, 더 행복하게 만들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KPI 평가들이 개발될 것이다.

실제로 그래도 한국에서는 글로벌 규범 변화에 가장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SK 그룹은 자신의 모토를 Deep Change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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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