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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번 알에서 깨어났다 줄탁동시의 신나는 여행
우리는 매번 알에서 깨어났다
줄탁동시의 신나는 여행
줄탁동시(啐啄同時)란 어미닭이 병아리를 알에서 깨게할 때 쓰는 방법이다. 어미닭은 급한 마음에 병아리가 부화하고 있는 알을 성급하게 깨지 않는다. 병아리가 충분히 알 속에서 성숙해져서 알이 병아리에게 좁다는 느낌이 들 때 병아리는 어미닭에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어미닭은 조용히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신호를 받았을 때 쪼기 시작한다. 어미닭은 병아리가 성숙하지 않은 부리로 자신의 위치를 지정해주면 이 지점을 정확히 찾아서 알을 깨준다. 어미닭은 병아리가 충분히 부화하지 않았음에도 급한 마음으로 알에서 깨게 한다면 자기 병아리가 깨진 알 속에서 사산한다는 것을 안다.
줄탁동시(啐啄同時)의 줄은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동작이고 탁은 어미닭이 밖에서 쪼는 동작이다. 동시는 이 두 동작이 같이 이뤄진다는 의미이다.
헤르만 헷세도 성장소설인 <데미안>에서 인간의 성장과정을 알에서 깨어나오는 줄탁동시의 과정으로 묘사하고 있다. 소설에서 데미안이 어미닭이고 데미안의 친구 싱클레어는 부화를 꿈꾸고 있는 병아리이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새는 알에서 깨어나오기 위해 몸부림을 보내지. 알은 새의 세상이야.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누구든 자신의 알에서 깨어나오지 않으면 안되지. 새는 알에서 깨 자신도 신을 향해 날아가고 싶은 열망에 몸부림치는 거야.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라고 부르지>
데미안이 언급하는 아브락사스는 야뉴스처럼 좋은 면과 어두운 면을 다 가지고 있는 신이다.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악과 선, 탄생과 파괴, 좌 혹은 우, 변화와 안정, 여성과 남성, 음과 양 등등 이원론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숙해간다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도반들의 학습방법은 즐탁동시이다. 병아리가 되어 자신의 진성리더가 되는 고민들을 이야기하면 이것에 경험이 있는 다른 도반들이 어미닭이 되어서 즐탁동시한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세션에서는 모두가 어미닭이고 모두가 병아리이다. 모두가 데이안이고 모두가 싱클레어이다. 진성리더십 도반들은 서로가 즐탁동시하는 데미안으로 자신과 도반이 매번 알에서 조금씩 개어나는 성장체험을 한다.
진성리더십에서 알은 자신의 정신모형을 상징한다. 진성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은 자신의 알에서 깨고 나오는 과정이다. 데미안과 싱클레어와의 관계와는 달리 모두가 자신의 알을 깨고 나오는 집단코칭과정이 가능한 것은 우리나라에 최고의 퍼실리테이터 이창준 대표가 도반들이 서로가 자신과 상대의 알을 쪼는 것을 제대로 조율해내기 때문이다. 이창준 대표의 조율에 따라 적절한 수준에서 어미닭의 역할과 병아리의 역할이 매칭이 되고 급하게 알을 쪼려는 욕구가 학습의 목적을 위해 조율된다. 같이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를 운영해서가 아니라 이창준 대표는 내가 만난 우리나라 최고의 데미안이고 리더십 수퍼코치이다. 이창준 대표는 병아리를 죽이지 않고 부화시키는 일에 사명을 가지고 있다. 일대일 코칭이 아니라 집단코칭의 방법을 학습방법으로 도입하고 싶은 회사는 이창준 대표의 제대로된 수퍼코칭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코칭의 기술도 따지고 보면 산파술에서 나왔다. 산파가 아기를 대신 나아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산파는 아기를 고통없이 절대로 사산 시키지 않고 낳도록 돕는 사명을 가진다. 아이를 사산시키지 않고 낳게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진성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열망하는 진성코치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는 존재의 수준에서 차별적 우위를 설명하는 사명을 세워 구성원을 임파워먼트 시켜 구성원들을 알에서 깨게 도와준다. 알에서 부화한 구성원들은 더 나은 차이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동역자로 나선다. 진성리더십 아카데미 도반들은 모두 알에서 깨는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나도 매 세션마다 아카데미 도반들의 즐탁에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알에서 깨는 경험을 한다. 조금씩 성숙해져가는 신기하지만 신선하고 행복한 체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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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진성리더십 아카데미는 12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가을 학기에 13기가 다시 진행됩니다. 12명 내지는 15명의 도반이 선발됩니다. 아카데미 도반에 선발되면 적어도 12명의 성숙한 어미닭이라는 사회적 자본을 얻는셈이 됩니다. 과정은 전액무료입니다. 여러분도 지원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