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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술사의 13가지 편익
목적술사(Purposist)로서의 삶
13가지 편익
목적술사(Purposist)는 목적을 자신의 나침반으로 삼고 자기 변혁의 삶을 실현하는 사람들을 통칭한다. 목적술사의 삶을 선택할 때 최소한 다음과 같은 13가지 편익을 누릴 수 있다.
동물적 생존의 문제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 나타나면 자신의 오두막(comfort zone)에 숨어 있어야 하고 약한 사람이 나타나면 잡아서 자신의 오두막에서 수족으로 부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자신의 오두막을 벗어나는 것은 공포의 대상이기 때문에 오두막을 벗어나려는 생각을 하지 못한다.
목적에 대한 각성은 밖의 세상에는 우물안 개구리 삶을 강요하는 생존보다 큰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존재목적에 대한 깨달음은 오두막(Comfort zone)을 벗어나는 공포를 극복하게 한다. 더 큰 삶이 약속한 안정지대 (Safety zone)을 찾아 영웅의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
2. 삶의 주인이 된다.
자신이 고유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이라는 깨달음과 이 깨달음을 실현하는 여정이 자신을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다시 태어나게 만든다. 자신의 고유한 존재목적을 실현하는 더 큰 비즈니스가 있다는 것을 각성한 순간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베끼거나 남들이 시켜서 사는 삶이 자신의 삶의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목적에 대한 각성은 자신을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일으켜 세운다.
3. 진실의 삶에 가까워진다.
자신이 발견한 존재목적을 실현하는 주인 삶을 살수록 진실이 실현되고 진실에 더 가까워지는 것을 체험한다. 삶의 존재목적이라는 북극성을 통해 어두운 밤에도 진실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런 각성에 따라 이 진실을 실현하는 작고 큰 사명 과제가 생성되고 사명 과제가 실현될 수록 진실에 가까워지는 것을 체험한다. 어느 순간 사람들이 자신을 진실한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4. 비전의 주인공이 된다.
사람들이 비전이란 큰 목표에다 멋진 옷을 입혀 놓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비전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대표적 사례다. 비전이란 진실한 목적에 대한 믿음의 눈을 획득했을 때 못 보던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 대한 진실을 담고 있는 목적에 대한 믿음의 눈을 획득하면 잃고 있던 자신도 보게 되고, 과거도 더 명확하게 보게 되고, 도달해야 할 삶의 마지만 목적지에 서 있는 자신도 분명하게 본다. 또한 이런 여정에서 만나는 기회와 위험을 누구보다 분별력이 있게 본다.
5. 현실적 행동주의자가 된다.
목적이 함축한 진실을 실현하는 일은 기도만으로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목적을 현재로 가져와 자신의 몸, 마음, 정신을 개입할 때 목적은 자신의 숨겨진 모습인 진실을 드러낸다는 것을 안다. 목적을 삶에 직접 개입시키는 사명지향적 행동에 몰입한다.
6. 연기하는 삶에서 벗어난다.
목적을 중심에 두고 진실을 실현하는 삶에 집중할수록 삶은 점점 단순하고 통합되고 온전해지고 근력이 생긴다. 어느 순간 과장하게 포장하지 않고 연기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담백한 사람이 된다.
7. 탈로하지 않는다.
목적이 이끄는 진실의 길을 따라 의사결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탈로하는 삶의 위험에서 벗어난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할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가치가 있어서 아무리 강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8. 삶의 근력(회복탄력성)을 얻는다.
개인의 편익만을 위해서 살 때는 어려운 일이 닥치면 쉽게 포기할 수 있었는데 목적이 이끄는 삶을 시작한 후에는 장애를 만나면 쉽게 포기할 수 없게 된다. 목적을 포기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은 그 자체로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목적은 장애 너머에 숨어 있는 진실이다.
9. 혁신의 원천이 된다.
목적을 실현하는 것을 염두에 둔 고난의 극복은 더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아낸다. 목적을 염두에 둔 고난의 극복은 그 자체로 혁신의 원천이 된다.
10. 귀인들을 불러 모은다.
비슷한 존재목적을 찾아서 여행을 하는 도반들을 만나고 이들로부터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는다. 이들과의 협업으로 많은 의도하지 않은 일들이 성사된다. 목적은 호수에 떨어진 돌처럼 파장을 일으켜가며 귀한 일들을 성사시킨다. 목적이 일으키는 기적들을 지속적으로 목격할수록 세상에는 당연한 것이 하나도 없다. 자신이 빚진자라는 생각으로 세상에 대한 감사함이 넘친다.
11. 품성으로 존재우위를 얻는다.
존재목적의 씨앗이 몸 속에서 발아되어 품성의 묘목으로 길러지고, 결국은 품성의 열매를 맺는 나무로 성장한다. 이 품성의 열매는 남들에 의해 복재가 불가능한 존재우위의 원천이 된다.
12. 지속가능한 행복을 체험한다.
약속한 존재 목적을 실현하는 과정과 이런 과정을 통해 점점 더 성숙해지는 삶이 어제에 비해서 더 나아진 자신이라는 존재우위를 체험하게 한다. 존재우위의 체험이 우리가 추구하는 가장 근원적 행복(Eudemonia)의 원천이다. 목적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얻은 근원적 행복은 모든 스트레스에 대한 최고의 면역제다.
13. 유산을 남긴다.
삶의 개입이 끝나는 죽음의 순간 존재목적의 약속이 실현된 진리를 정산해 유산으로 남긴다. 이 유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을 체험한다. 선한 영향력을 남긴 사람으로 영원히 기억된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13가지로 정리했을 뿐이고 목적지향적 삶을 회복했을 때 우리 삶에서 해결하지 못한 다른 수도 없이 많은 문제들이 동시에 해결된다. 목표를 넘어 목적을 복원하는 것은 삶에 가장 큰 난제(wicked problem)다.
목적술사의 삶은 생존의 문제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과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선택의 문제로 보지 않는다. 삶의 목표는 기본적으로 달성해야 할 필요조건이다. 목표를 다른 사람이 아닌 왜 내가 주인으로 나서서 달성해야 하는지는 충분조건이다. 목적술사는 목표달성이라는 필요조건을 날줄로, 존재목적이라는 충분조건을 씨줄로 직조해서 자신에게 고유한 태피스트리 지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내가 알고 있는 최고의 목적술사는 코엘료와 워렌 목사다. 코엘료는 <연금술사>에서 워렌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목적술사 삶에 대한 최고의 여행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코엘료는 게토화된 성당을 벗어나 떠나는 목적술사로의 여정을, 워렌 목사는 토굴화된 교회를 벗어난 목적술사로의 여정을 기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