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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재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AI 에이젠트 시대 인간 존재에 대한 전망

Jan 15, 2026 ·2분 ·jkyoon · 363
인간은 인간으로서 존재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AI 에이젠트 시대 인간 존재에 대한 전망
휴대전화기가 발명되자 인간은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능력을 상실했고, 계산기가 나오자 독립적으로 산수하는 능력을 상실했다. 네비게이션이 나오자 지도술사의 능력을 상실했고 마찬가지로 생성 AI가 나오자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상실했다. 인간은 더 이상 독립적으로 생각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다. 인간만이 독립적으로 추론하고 사고하고 비판할 수 있는 인간으로서 존재우위를 상실할 것이 예견된다.
더 큰 문제는 추론형 AI의 기능을 넘어 추론도 하고 주어진 목표도 자율적으로 달성하고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환경과 상호작용해가며 학습도 가능한 에이전트 AI의 등장이다. 최근 구글은 AI 에이전트를 넘어 전문영역이 다른 AI 에이전트 사이에 협업이 가능한 A2A 즉 Agent AI to Agent AI 모델을 출시했다. 효율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하드스킬 뿐 아니라 팀간 과제 수행을 위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의 문제인 소프트 스킬의 영역인 리더십도 AI에게 넘어간 것을 의미한다. 인간만이 리더십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리더십에 대한 경쟁우위를 상실한 것을 의미한다.
사고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간으로서의 경쟁우위를 모두 상실한 인간이 존재우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인간이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달로 껍데기만 남겨진 상태인 디휴머니티 (Dehumanity)를 극복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디휴머니티를 극복하지 못하고 인간이 도구인 AI 아래에 위치 지워지는 순간 인간이 물건취급 당하는 물상화가 진행되고 인간의 모든 비극의 씨앗이 시작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려했던 시스템 위에 인간이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위에 시스템이 올려지는 역전이 현실이 된다. 인간이 디지털 시스톔의 감옥을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 매트릭스 사회가 현실이 된다.
본 컬럼은 이런 인간으로서 존재우위가 도전받는 초뷰카 상황에서 상황에서 인간은 왜 존재목적과 진성리더십과 약속한 존재목적을 실현하는 현실적 변화관리 전략인 급진거북이 전략에 더 사활을 걸어야 하는지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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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리더십의 충분조건인 진실한 리더로서의 성품과 정서를 갖춘 리더십 운동인 <진성(眞性) 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의 최근 연구 동향에 대해 더 자세히 탐구하고 싶으시면 댓글에 첨부된 제 홈페이지에서 “진성리더십의 과거, 현재, 미래” 논문에서 시작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모바일에서는 다운이 안될 수도 있으니 PC에서 다운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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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