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민기업”이라는 정서를 역으로 이용해서 포스코 주식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은 전정권이 포스코 회장을 자신의 측근으로 임명해 놓고 하이에나 처럼 달려들어서 띁어 먹은 경우. 이같은 문제는 대우조선해양 사장 임명을 놓고 현정권에서도 똑 같이 재연되고 있는 형국. 우리나라는 언제쯤이나 기업이 정치로부터 독립해서 자신의 사명대로 세상의 가치를 구현하고 이를 통한 자생적 경쟁력을 회복할까? 갈 길이 멀어도 너무 먼 것 같다.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