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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에 대한 심각한 오해

Apr 5, 2016 ·3분 ·jkyoon · 3,577

비전에 대한 심각한 오해
사람들은 큰 목표를 비전이라고 믿고 있다

사람들은 원대한 큰 목표를 비전으로 인식하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이것은 목표에 불과할 뿐이지 비전은 아니다. 비전은 새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좋은 믿음을 획득했을 때 이 믿음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한 세상이다. 믿음은 일반 사람의 나안으로는 보지 못했던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제공해준다. 믿음의 눈으로 찾아내지 못한 비전은 비전의 허상일 뿐이지 실제로 비전의 역할을 못한다. 이 믿음은 비전을 달성하고 이 비전을 기반으로 또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을 진행할 때 비전의 목적지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한 믿음이다. 이 사명에 대한 믿음의 눈으로 보지 못한 비전은 미래에 대한 공상이지 비전은 이니다. 이런 가짜 비전이 운 좋게 달성되면 비극이 시작된다. 목적지에 대한 믿음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탈선하는 것이다. 노키아도 비전을 달성한 후 탈선했고 소니도 탈선했다. 개인들도 마찬가지다. 사명에 대한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 복권을 당첨시켜주는 효과를 초래한다. 이 복권당참자는 반드시 인생의 항로에서 탈선한다.

리더가 비전을 제시하지만 구성원들은 비전보다는 리더를 먼저 받이들이고 리더가 믿음직스러우면 그가 설파하는 비전도 받아들인다. 비전은 믿음의 눈으로 새롭게 발견한 세상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믿음의 삶이 없어서 믿음이 가지 않는 리더가 이야기하는 비전은 비전이 아니라 목표이기 때문에 구성원에게 감흥과 울림을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요란하게 등장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대부분의 리더나 회사가 제시했던 비전이 실제로 달성되었는지를 되집어보면 비전자체의 내용보다는 이 비전이 사명에 대한 믿음의 눈으로 본 진짜 비전이었는지 아니면 과장된 목표에 불과했었는지에 달려있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짜 비전이 아닌 목표만으로는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이 없다. 사명에 대한 믿음의 눈이 없는 리더들은 비전이 아닌 비전으로 구성원을 호도했던 것이다.

댓글
안남섭 보이지 않는 삶의 목적지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으로 발견한 새로운 세상이 비전이라는 것 참 멋진 표현이네요.

윤정구 ㅎㅎ 확실히 안코치님은 금방 이해하시는군요 제가 표현한 것이 아니라 원래 비전의 정의에 대해서 주의를 환기 시킨 것일 뿐입니다.

윤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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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hee Yoo 교수님 글을 보는데 얼마 전 읽은 사피엔스의 이 부분이 급떠오르네요

윤정구 좋은 비유인 것 같에요. 하지만 회사도 결국 믿음을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만들어진 후 믿음을 읺었다면 식물회사에 불과할 수도 있지요.

윤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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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두영 비전에 대한 그 어떤 정의보다 참 공감이 가고 마음에 듭니다!^^ 세상은 비전에 대한 정확한 정의와 이해없이 맹목적으로 쫓을 것을 강요받고 또 그렇게 쫓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비전보다는 믿음이 먼저인 것 같고 그래야 비전이 제대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김익철 네.그렇지요.
비전은 이를 기반으로 하지만
미션은 의를 기반으로한 영원한 개인과 조직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더 보기

남은숙 정말 공감이 갑니다. 구성원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늘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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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 Jeongkoo Yoon
About the author

Jeongkoo Yoon · 윤정구

Professor of Management at Ewha Womans University's School of Business. Writing on natural learning, double-loop reflection, and the sociology of m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