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이 삶에 정말 도움이 되나?
인문학이 삶에 정말 도움이 될까?
아래 기사는 내가 그간 해오던 연구결과를 그대로 담고 있다. 독서가 길러주는 것은 인문학적 소양이다. 인문학이 중요하기는해도 기술교육이나 역량교육처럼 다 성장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배우거나 CEO들의 교양강좌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인문학은 삶의 know why를 가르쳐주는 학문인데 이 know why는 깨달음이 삶에 내재화되어 자신의 살과 뼈가 되어 있을 때에만 작동한다. 금방 배운 인문학적 통찰을 자신의 자소서에 녹여 취업에 성공할 수 있어도 이 사람이 회사의 리더로 성장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아침마다 조찬모임에서 인문학적 지식을 통달한 CEO도 자신이 배운 인문학을 경영에 접목시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이다. 조찬모임에 많이 참가해 교양은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경영은 다른 방식으로 해서 구성원들에게 냉소주의를 심어주는 원천도 인문학이다. 늦게 시작한 인문학 공부가 오히려 결정적인 의사결정의 순간 이들을 진정성 없는 경영자로 찍히게 만든다.
그만큼 인문학은 아이들이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릴 때부터 부모가 같이 체질화 시킬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떤 학문보다 도움이 되는 것은 맞는데 학습에는 그만큼 숙성기간이 필요한 것이 인문학이다. 자식을 정말로 성공시키려면 독한 마음으로 어려서부터 훈련시켜 인문학적 구력을 만들어줘야 한다.
내가 발견한 연구결과는 아래 직능원연구가 놓치고 있는 또 한 가지 비밀을 담고 있다. 많이 읽기만한 아이보다 평소 인문학적 내용을 읽는 것을 넘어서서 글로 써왔던 아이가 삶에서 성공한 개연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이다. 이유는 쓰는 과정을 통해서 보다 근원적 성찰을 체험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도 손가락을 통한 교감이 두뇌의 지도인 정신모형에 직접적인 네러티브 작가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