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18 20:46
[N.Learning] 신자유주의 vs 목적경영 진실된 자유의 체험
 글쓴이 : Admini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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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vs 목적경영
진실된 자유의 체험
L자 경기는 양적 성장 동력이 멈춰진 저 성장, 저 금리, 저 물가가 지배하는 경기를 의미한다. 세상은 신자유주의 이론의 토대가 되었던 전략을 정해서 일사분란하게 힘을 모으면 누구든 성장의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시대를 벗어나고 있다. L자 경기가 New Normal로 정착되자 회사들은 생존의 문제에 봉착하기 되었고 이 생존의 문제가 더 이상 개인들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기 시작했다. 생존과 번성의 문제가 공동체의 문제라는 것을 먼저 깨달은 의식이 있는 고객들은 무한경쟁으로 산성화된 토양을 치유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착한 회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회사들을 먼저 살려내 파트너로 삼을 수 있을 때 공동의 생존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고객, 종업원, 주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기업들도 L자 경기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신들이 기본적으로 토양을 산성화 시키지 않는 회사라는 명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한다. 자신들이 나서서 토양을 비옥하게는 못 만들어도 자신들이 공동의 목초지를 산성화 시키는 주범이 아니라는 것을 광고하는 회사가 늘고 있다.
이런 맥락이 지배적인 대세로 작용해 신자유주의 첨병이었던 미국의 전경련 Business Round Table도 2019년 8월 19일 신자유주의 기업이념을 포기하고 대신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이 설정한 목적을 위해 협업하고 이 목적을 실현시킴에 의해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를 회사다운 회사로 정의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신자유주의의 성장지상주의는 성장과 이윤이라는 명분으로 실제 사용하지 않는 많은 상품이라도 많이 만들어 광고를 통해서 고객에게 밀어내기 하는 것을 전략화시켰다. 이 덫에 걸린 고객은 쓰지도 않은 상품을 사서 쌓아놓고 있다가 결국은 쓰레기로 버리는 일을 반복했다. 이런 과도한 생산과 소비가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결국 환경을 파괴해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Covid 19라는 팬데믹까지 이르게 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가져온 한 주역은 신자유주의의 성장지상주의가 부축여온 생태계 파괴였다.
L자 경기와 코로나 팬데믹은 결국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우리가 굳이 생산하고 소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눈을 돌리게 했다.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존재이유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 이 존재이유를 증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을 구별하여 생산하고 서비스 할 수 있는 회사들만 결국 L자 경기에서 살아남을 뿐 아니라 번성을 구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목적경영의 원리가 초연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영의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게 된 배경이다.
목적경영은 결국 우리가 우리의 존재를 구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정의해내고 이를 생산해주는 회사를 존재우위를 구축한 초우량기업으로 만든다. 이런 회사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목적이 명확히 규명되고 회사의 소모되는 자원들을 구조조정하고 남아 있는 자원을 목적을 실현시키는 일에 모두 정렬시킨다.
결국 목적경영 원리는 우리가 쓸데 없이 입고 있던 갑옷을 벗어던지고 우리의 정체성과 본질을 구현해주는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게 도와 주는 것이다. 이런 도움을 통해 조직과 구성원과 소비자에게 본질을 실현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다. 본질과 상관없는 자원과 일을 구조조정해서 자유를 선사할 뿐 아니라 본질을 실제로 구현해서 진실을 맞보게 함을 통해서 진정한 자유를 선사한다.
목적경영을 실현시킨 초인류회사는 구성원과 고객에게 자유를 선사하는 회사들이다. 우리가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가정할 경우 나는 무엇을 할 것이고 나는 무엇을 실현시키는 일에 집중해서 실제로 무엇을 실현시켜 진실을 구현하고 이 진실을 통해 자신을 진정으로 자유롭게 할 것인가? 목적경영의 원리는 초연결 디지털 시대의 기업의 지배원리이기도 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들의 자신의 존재우위를 구현하는 원리이기도 하다.